삼화페인트공업(www.spi.co.kr 대표이사 사장 김장연)은 5년여의 연구 끝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으로부터 유기질 유성 타입의 2시간 내화도료 (제품명: 플레임 체크 SS-2000))에 대해 내화구조 인정서를 취득했다.
일반적으로 화재가 발생하면 1,000℃내외의 고열이 발생되면서 철 구조물이 휘거나 뒤틀려 건축물이 일시에 무너지게 되어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게 된다.
플레임 체크 SS-2000은 화재시 강력한 내화성능을 발휘하여 철재구조물을 보호하도록 설계된 도료로써 도막이 화염에 의해 가열되면 급속하게 발포 팽창하여 견고한 단열층을 형성하게되고 열이 철구조물에 전달되는 것을 최대한 억제시키는 유성형 발포성 내화도료이다.
플레임체크 SS-2000은 기존 무기질 내화도료가 가진 두꺼운 도막, 작업성이 떨어지는 등의 단점을 개선하였으며, 철골과의 우수한 접착력과 함께 계절적인 변화에 상관없이 도장 작업을 할 수 있어 공사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국내 건축법상 모든 철골 구조물에는 내화도료를 적용하도록 의무화되어 있으나, 기존에는 1시간 내화도료를 1-4층까지의 건물 철재기둥과 보(BEAM)에 도장하여 내화성능을 부여해 왔기 때문에 적용범위가 제한적이었다고 할 수 있다.
이번 내화구조 인증취득을 통해 5층부터 11층까지의 건물에까지 그 활용범위가 확대되었고, 더불어 내화도료 분야에 있어서 최고 기술력을 인정받게 되었으며 본격적인 판매를 통한 매출확대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