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종이 코팅용 항균 도료…장난감용 안전 시험도 통과
위생과 안전 중요한 동화책, 교재 등 어린이 인쇄물 활용
삼화페인트공업(주)(대표이사 사장 김장연)은 19일 <자외선 경화형 항균 도료 조성물(ANTIBACTERIAL ULTRA-VIOLET CURING PAINT COMPOSITION)>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본 발명은 인쇄물 코팅용 자외선 경화형 도료로 지속적인 항균기능을 유지하여 인쇄물을 여러 사람이 만졌을 때 세균이나 기타 균에 의해 오염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일반적으로 인쇄물 코팅에 사용하는 에폭시 아크릴레이트의 단점인 인쇄 잉크층의 부착성이 떨어지는 부분도 개선하였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본 발명은 유럽 장난감 안전기준 EN 71-3* 시험까지 통과하여 위생과 안전이 중요한 동화책, 교재 등 어린이 인쇄물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 EN 71-3: 장난감 안전에 관한 규격으로 DIN(독일공업규격)에서 제정. 유럽완구 안전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