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성유기화합물 저감한 유성 스테인의 제조방법 특허 취득 휘발성유기화합물 저감하고 유성 스테인의 뛰어난 내구성 유지 자연주의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목재제품, 인테리어 활용 기대
삼화페인트공업(주)(대표이사 사장 김장연)은 16일 <유성 스테인의 제조방법(Preparation method of oil stain)>의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
스테인은 발수, 방부, 방충 효과가 있는 목재용 마감제로, 햇빛과 습기에 약한 목재 제품-가구, 악기, 그릇 등의 내부를 보호하고, 외관을 수려하게 한다.
자연주의 리빙트렌드에 따라 목재 스테인도 다양해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저감 등 친환경 이슈에 맞는 수성 스테인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하지만 수성 스테인은 탄닌을 많이 함유한 목재에는 적합하지 않고, 내구성이 제한적이다. 한편 VOCs을 저감한 유성 스테인은 고형분 함량이 높아 목재에 충분히 스며들지 않아 내구성이 약하고, 희석해 사용하면 유성 스테인 기능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다.
본 특허의 발명은 이러한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목재 침투성이 뛰어나 우수한 내구성을 가지면서도 VOCs는 저감한 유성 스테인 제조방법에 관한 것이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유성 스테인 제조 시 물을 사용해 목재에 침투성을 높여 내구성은 유지하면서도 VOCs는 낮춘 방법”이라며 “증가하고 있는 목재산업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 개발로 매출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