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산 폴리우레아-폴리우레탄 조성물 및 시공방법 특허 취득
비굴착 지하관로 도장 공법…분진 적어 밀폐 공간의 안전 확보
□ 삼화페인트공업(주)(대표이사 사장 김장연)은 <지하관로 갱생용 저비산 폴리우레아-폴리우레탄 조성물 및 시공방법(Low Scattering Polyurea-Polyurethan Composition For Underground Conduit Rehabilitation And Constructing Method Using The Same)>의 국내 특허를 24일 취득했다.
□ 지하관로 보수공사는 일반적으로 지면을 굴착한 뒤 새로운 관으로 교체하지만 교통체증을 유발하는 단점이 커서 최근에는 지반을 해체하지 않고 관로의 보수를 수행하는 비굴착 공법이 각광받고 있다.
○ 현재 상용화된 폴리우레아 비굴착 공법은 고온·고압 조건에서 도장이 이뤄져 비산 분진이 필연적으로 발생, 밀폐된 공간에서 안전이 크게 저해되었으며 마감이 평활하지 않아 관로 내 유속에도 영향을 주었다.
□ 이번 특허 취득한 저비산 폴리우레아-폴리우레탄 조성물 및 시공방법은 기존의 단점을 개선, 비산분진 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여 작업환경 안전을 확보하였으며 관로 내 고른 도장이 가능하다.
□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기존 비굴착 공법과 달리 본 특허 방법은 저온·저압에서 도장되기 때문에 비산 분진 발생이 매우 적어 밀폐환경, 특히 지하관로 갱생에 적합하다”며 “도시 설비 노후화에 따른 지하관로 보수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수요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