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n이슈

2024년
스마트 생태 공장
구축 사업 선정

삼화페인트공업㈜ 안산공장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에서 주관하는 ‘2024년 스마트 생태 공장 구축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스마트 생태 공장 구축 사업’은 제조 공장을 보유한 국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친환경 공장 지원 사업입니다. 선정된 기업은 스마트 생태 공장 구축을 위해 필요한 사업비를 최대 10억 원 이내 지원받게 됩니다.

삼화페인트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으로 환경경영 목표 달성과 환경지표 개선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 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과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사업에 참여했습니다.

한국환경공단에서 지원받는 10억 원을 포함, 약 21억 원을 투자해 스마트 생태 공장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투자 항목으로는 ICT 시스템 구축을 통한 온실가스 저감, 대기오염 저감, 환경 보건 분야입니다. 세부적으로는 ‘고효율 대기방지시설(RTO) 설치’, ‘터보냉동기 교체’, ‘조색 탱크 인버터 설치’, ‘제품 자동 포장기 설치’, ‘에어 밸런스 설치’를 진행합니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에너지 사용량, 온실가스, 대기 오염 물질 등이 크게 저감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해가스와 세월로부터 건물과 사람을 보호하는 페인트를 개발·생산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울시가 진행하는
차선 시인성
향상 사업 참여

삼화페인트공업㈜은 서울시가 진행하는 ‘차선 시인성 향상 사업’에 참여해 여의도 일대 도로에 ‘비정형 돌출형(Structure Type) 차선’을 적용했다고 지난 9월 9일 밝혔습니다. ‘차선 시인성 향상 사업’은 서울시가 여의도동, 서초동 등 6개소 왕복 36.8km 구간에 걸쳐 새로운 차선 기술을 적용해, 서울시만의 선명하고 안전한 차선을 만드는 사업입니다.

삼화페인트는 여의도 여의동로와 여의서로 왕복 10km 구간 중앙선에 ‘비정형 돌출형 차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차선은 삼화페인트가 지난해 8월 서울시가 주관하는 ‘노면 표지용 시범 사업’에서 선보인 고성능 차선으로 현재까지 개발된 차선 중 반사 성능이 가장 뛰어납니다.
명확한 차선 시인성과 강한 내구성이 장점이며, 높은 도막 두께와 울퉁불퉁한 구조적 특징으로 빗물에도 차선이 쉽게 잠기지 않고, 기존 차선보다 차량 전조등의 빛을 더 넓게 반사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일반 차선보다 내구연한이 1.5배 길고, 유지 보수가 간편해 차선 정비를 위한 사회적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습니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운전자라면 차선이 보이지 않는 공포를 한 번쯤 경험해 봤을 것이다”라며 시민과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야간 및 우천 시에도 잘 보이고, 유지 보수가 간편한 고성능 차선 적용이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녹 전환 프라이머 ‘녹스탑’ 본격 출시

삼화페인트공업㈜이 녹 전환용 수성 프라이머 ‘녹스탑’을 출시했습니다.
철은 공기 중 산소와 물에 노출되면 산화 반응을 일으켜 부식됩니다. 부식된 철은 강도가 약해지고 연성이 떨어져 사고 위험을 높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녹을 전환·방지하는 페인트 도장이 필수입니다.

녹 전환용 수성 프라이머 ‘녹스탑’은 특수 에멀션 수지를 사용해 부식된 철을 안정된 상태로 변환하고 추가 부식을 방지합니다.

‘녹스탑’은 녹 안정화 및 추가 방청성, 우수한 저장성과 얇은 도막 두께가 강점입니다. 특히 철제 녹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표면 처리 소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녹 안정화 반응 이후 페인트 후속 도장이 가능해 작업이 쉽고 빠르기 때문입니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철이 부식되기 시작하면 강도와 연성이 급격히 떨어지므로 녹 전환 및 추가 발청 진행을 막는 페인트로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한편, 한국에스지에스에서 발행한 시험성적서에 따르면 ‘녹스탑’은 카드뮴, 수은, 납 등 인체에 해로운 6대 중금속이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HL만도와 기술협력 업무협약 체결

삼화페인트공업㈜은 지난 8월 28일 자동차 부품 및 자율주행 솔루션 기업인 HL만도㈜와 ‘협력 증진과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삼화페인트와 HL만도가 자동차 첨단도장기술 개발 및 부품소재 정밀 분석에 협력한다는 내용입니다.

HL만도 판교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원경 삼화페인트 CTO, 배홍용 HL만도 CTO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네시스 등 최고급 차량에 적용되는 HL만도의 프리미엄 제품군 및 고사양 부품을 위한 고기능성 도장 기술 적용’, ‘최적의 분체도장 공정 공동 개발’, ‘HL만도 부품 신뢰성을 위한 공동 연구’, ‘지속적인 기술협력과 품질 향상’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삼화페인트의 페인트 제조 및 첨단 분석 기술과 HL만도의 자동차 부품 제조 기술을 결합해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는 한편,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HL만도와의 협력을 통해 자동차 제동부품 도장 기술의 새로운 기준을 정립할 계획”이라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호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녹색매장 17곳
추가 지정

삼화페인트공업㈜의 17개 유통 대리점이 녹색매장으로 추가 지정되었습니다. 이로써 삼화페인트는 총 62개 녹색매장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녹색매장은 친환경적인 소비와 생활을 유도하고, 녹색제품 판매 활성화에 기여한 매장을 환경부가 지정하는 제도입니다. 녹색매장으로 지정되면 3년간 환경부로부터 현판, 인센티브, 홍보 등을 지원받게 됩니다.

삼화페인트는 지속 가능한 환경과 사회를 구축하고자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건축용, 산업용 페인트를 기존 유성 제품에서 환경친화적인 수성 제품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2024년 9월 기준, 180개 제품이 국내 대표 친환경 인증인 환경표지 인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3년 전인 2021년 153개와 비교하면 17.6% 증가한 수치입니다.
삼화페인트는 국내 친환경 인증뿐 아니라 해외 친환경 인증도 다수 보유하고 있습니다. 5개 바이오매스 기반 제품이 미국 농무부(USDA) 인증을 획득했고, 20개 제품이 미국 안전 규격 인증기관인 UL로부터 ECV 인증을 취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