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코르크 칩 혼합용 폴리우레탄 바인더 및 그를 이용한 탄성바닥재

삼화페인트공업(www.spi.co.kr 대표이사 김장연)은 코르크 칩 혼합용 폴리우레탄 바인더 및그를 이용한 탄성바닥재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현재 환경 친화적이고 자원 재활용적인 개념을 도입하고자 하는 노력이 다양한 방면에서 시도되고 있으며 그 일례로 보행로 등에 재활용 고무를 적용한 탄성바닥재를 들 수 있다.
이러한 재활용 고무는 주로 자동차 등에서 나오는 폐고무를 이용하는 것으로서 사용시 발생하는 불쾌한 고무 냄새 등의 문제점도 동반되는 단점을 지니고 있다. 

이에 삼화페인트공업은 이러한 단점을 개선하고자 폐고무가 아닌 천연 재료 즉, 코르크 칩에 특수 폴리우레탄을 적용함으로써 우수한 탄성력과 내구성, 충격 흡수성, 쿠션성, 항균성 등을 지닌 코르크 칩 자체의 특성을 살리면서 환경 친화적이고 경제적인 시공이 가능한 탄성바닥재를 개발하였고 이와 더불어 이의 발명 기술에 대한 특허를 취득하게 되었다.

본 발명 기술은 현재 학교운동장 및 체육공원 등에 적용하고 있는 다목적구장 및 육상트랙에서 기존 고무칩을 대체할 수 있는 바닥재로서, 보다 환경친화적인 체육시설 자재로 교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현재 금호동 대현산 공원의 어린이 농구장에 고무칩 대신 코르크 탄성바닥재를 적용하여 시범 시공한 결과 인근 주민들의 반응이 좋음에 따라 향후 그 시공처를 확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