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 판교종합사회복지관에 컬러유니버설디자인 지원

시설 내부를 보다 생기있고 밝게…층별 핵심 컬러 적용해 쉽게 구분 가능
아이럭스 듀로엑스, 스크래치와 오염 최소화…대중이용시설에 사용 적합

삼화페인트공업㈜은 경기도 판교종합사회복지관에 컬러유니버설디자인 색채 설계와 친환경 수성 페인트를 후원했다.

기존 판교종합사회복지관은 내부 인테리어가 단조롭고 차가운 색채로 도색돼 있어 시각적 인지가 어려웠으며 화장실 등 이용시설의 표시하는 안내 정보가 부족했다. 삼화페인트는 다양한 연령대의 복지관 이용자가 모두 편안하고 안전감을 느끼도록 시설 내부를 보다 생기있고 밝은 색채를 사용했으며, 판교종합사회복지관만의 특성에 맞춘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했다.

삼화페인트는 층별 핵심 컬러를 활용해 노인, 장애인, 어린이 등 사회 취약계층의 안전감을 높였다. 특히, 시설 내부에 픽토그램을 삽입해 해당 층에서 어떤 시설이 있는지를 쉽게 구분 가능하게끔 설계했다.

사용된 친환경 수성 페인트는 ‘아이럭스 듀로엑스’다. 이 제품은 고기능성 건축용 수성 페인트로, 우수한 내스크래치성과 새척성을 보유해 긁힘 등으로 발생하는 벽면 스크래치와 오염을 최소화한다. ‘아이럭스 듀로엑스’는 국내 대표 친환경 인증인 환경표지인증과 반려동물제품인증(PS인증)을 취득한 친환경 제품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상업공간, 교육기관, 의료기관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이상희 삼화페인트 컬러디자인센터장은 “누구에게나 편안하게 읽히는 색을 구현하고자 했다”며 “색채는 단순히 보는 것이 아니라 이용하는 것으로, 복지관 이용자가 공간을 인지하고 체감하도록 컬러를 설계했다”고 말했다.

한편, 컬러유니버설디자인(Color Universal Design, CUD)이란 제품, 건축, 서비스등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령자, 장애인 등 색각이상을 가진 사람을 배려한 컬러설계다. 삼화페인트는 취약계층을 넘어 산업안전디자인 등을 개발하는 등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컬러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