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전북대 “난연 목재 공동 개발” 추진 목재 특성상 높은 가연성에 따른 재산 및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자 목재 건축물 및 제품에 대해 목재에 방염 처리를 하거나 난연 목재를 사용하도록 법률에서 규정하고 있다. 난연 목재란 쉽게 연소되는 목재 내▪외부에 가압 함침 공법(압력을 가해서 내부까지 스며들 수 있도록 처리하는 방법)을 통하여 난연성 처리제를 침투시킴으로써 쉽게 타지 않는 난연 특성을 부여한 목재를 일컫는 것이다. 현장에서 방염처리를 하는 방법은 현장 작업에 따른 어려움과 낮은 처리효과로 신뢰성이 저하될뿐만아니라 목재의 천연적 장점이 상실되며, 환경 문제를 유발하는 단점이 있다. 이에 삼화페인트와 전북대학교의 난연 목재 공동 개발에 따라 생산될 제품은 목재 고유의 향과 질감, 온도 및 습도 조절 기능, 천연 재색과 고유의 무늬를 유지할 수 있으며, 변형과 갈라짐, 수축과 팽창 등에 대한 내성이 우수한 천연 특성의 친환경 프리미엄 자재가 될 것이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삼화페인트의 난연 함침제 생산, 전북대학교의 함침 공법 최적화, 행복홈우드테크 등 함침 업체의 목재 생산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개발에서 상용화에 이르는 기간이 단축될 수 있을 것이다.”며, “조만간 목조 건축물과 문화재, 다중 이용 시설 등 실생활 곳곳에서 목재 특유의 건강한 향기와 안정감을 주는 색상과 은은한 나뭇결을 지닌, 불에 잘 타지 않는 목재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현재 난연 목재 기술은, 지난해말 KBS, SBS, YTN 등의 매스컴 보도 및 유투브 동영상을 통해 국내 및 해외에 전파된 이후 내화 구조 인증 획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국내 목조 주택 업계뿐만 아니라, 이란, 호주, 뉴질랜드, 일본 등 해외에서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따라서, 해외 수출을 통한 외화 획득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삼화페인트공업㈜는 전북대학교와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목재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난연 목재 개발에 착수하였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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