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 창립 66주년 “도료 전문회사로의 성장 다짐”

삼화페인트, 창립 66주년 “도료 전문회사로의 성장 다짐”

삼화페인트공업(대표이사 사장 김장연)은 9일 제66주년 창립기념을 맞이하여 6일 창립 기념식을 삼화페인트 안산공장에서 갖고 도료 전문회사로서의 성장을 다짐했다.

▶ 친환경 제품의 선도주자
1946년 4월 설립된 삼화페인트는 1998년 품질경영시스템인 ISO 9001을 도입한 이후 2001년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18001), 2002년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등의 인증을 취득했다. 2003년 환경마크에 이어 2004년에 도료 업계 최초로 HB마크 우수등급을 획득 하는 등 첨단 기업경영 모델을 기반으로 자연과 함께 하는 녹색기업으로 거듭 태어나고 있다. 특히 친환경 페인트인 아이생각 시리즈를 출시함에 따라 친환경 선도기업의 이미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아이생각은 친환경성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 브랜드 네이밍 및 팩키지 디자인에서도 기존 페인트와는 완벽한 차별화를 시도하는 등 페인트시장에서 긍정적 평가로 이어지고 있다. 친환경페인트를 만드는데 있어 그 출발점을 아이로 생각하고, 한단계 발전된 친환경 기술을 바탕으로 일반인이 직접 칠하는 DIY용 제품에서 도장전문가까지 각자의 용도에 맞는 내부용, 외부용, 기능성(극무광, 결로보완, 항균, 발수성페인트) 등 다양한 제품으로 라인업을 확장시켰다.

▶ 지속적 연구개발과 적극적 마케팅
삼화페인트는 이외에도 연구개발활동 및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도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매년 매출액의 2~3%인 100억원을 연구개발활동에 투자하여 신규시장 및 신기술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연구활동에 힘쓰고 있다. 또한 도료에 대한 소비자와의 의사소통 및 정보전달 통로로 휴대폰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하였으며, 친환경 페인트를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까도맘(까다로운 도시 엄마)” 행사 개최 등 친환경 페인트인 아이생각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하였다. 이외에도 대리점 세미나를 통한 제품 설명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삼화페인트의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 글로벌 도약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2000년 중국에 해외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에 이르기까지 해외 법인을 설립하여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외 색체 전문기업인 NCS와 NCS색표계의 라이선스 사용과 컬러시스템 구축을 골자로 색체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화학기업인 듀폰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테프론’의 내오염 특성을 적용하여 LOW VOC 및 냄새 저감 등 친환경적 특성과 오염 제거, 빗물 자국에 대한 오염 저감 기능 등이 탁월한 프리미엄 제품 “THE CLASSY”를 출시하는 등 세계 유수의 업체들과의 전략적 제휴로 글로벌 기업으로의 발판을 다져나가고 있다.

▶ 사회적 기업
삼화페인트는 2012년 투명한 경영활동으로 국가 및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납세모범기업 선정에 따라 국세청장표창, 서울시 유공납세자 선정에 따른 서울시장표창을 받았다. 과거에도 2회에 걸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아름다운 관세행정 파트너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모범적인 납세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일산서구 벽화거리 조성,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제품 지원 등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삼화페인트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재난 해는 체질개선을 통한 수익성 향상이라는 소기의 경영성과를 거둔 한 해였습니다. 지금의 경영환경을 보면, 지난해 우리가 일궈낸 성과에 안주하기에는 제반 환경이 매우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