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공업㈜은 11월 4일 점자의날을 맞아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원주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제공기관 ‘피어라풀꽃’ 사회적협동조합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컬러유니버설디자인과 페인트, 도색을 지원하였습니다.
컬러유니버설디자인(Color Universal Design, CUD)이란 제품, 건축, 서비스등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나 색각이상을 가진 사람을 배려한 컬러설계입니다.
기존 ‘피어라풀꽃’ 건물은 어두운 회색으로 도색돼 시각장애인이 출입문을 찾기 어려웠고, 계단이 무채색, 단일 색으로 칠해져 있어 높낮이와 넓이 식별이 어려웠습니다. 이에 삼화페인트는 시각장애인의 사고 위험성을 낮추고,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해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했고, 페인트와 도색을 지원해 시각장애인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였습니다.
▲ 시각장애인의 색 인지를 도울 수 있도록 고채도 포인트 컬러를 적용해 출입구와 계단 등 건물 내외부에 색채를 적용하였습니다.
▲ 피어라풀꽃 강당 벽면에 도장을 지원하여, 빔프로젝터를 활용하여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한편, 삼화페인트는 2017년부터 하트하트재단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인 인비저블투비저블(Invisible to Visible)을 함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