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x삼화페인트, 공공디자인 실험

디자인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얼핏 어려워 보이는 이 미션을 지속적인 관찰과 공공디자인의 관점에서 풀어낸 사례가 있습니다. 강남구가 삼화페인트와 ESG 업무협약을 통해 공공디자인 개선 사업에 나섰는데요.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문화예술지원부터 범죄예방 디자인, 사회문제 해결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삼화페인트의 도료 지원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공헌 사례를 소개해드릴게요.

강남구 대치 1단지에 무슨 일이?

강남구에 위치한 대치 1단지는 지은 지 30년이 넘은 아파트로, 임대주택과 복지시설이 밀집되어 보행로와 차로의 구분이 희미한 환경이었습니다. 걷기 힘든 어르신들이 전동 휠체어를 타고 이동하기에는 보행로가 비좁아 차로로 나오면서 위험한 상황에 자주 노출되었죠.

복지관 앞의 경우 전동휠체어, 대기자, 장애인 차량 승하차객 등 다양한 이용자의 동선이 구분되지 않아 이동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었는데요. 그래서 삼화페인트와 강남구는 공공디자인 개선을 통해 이용객들의 안전한 이동 과정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보행약자 안전 카펫 & 복지관 대기 공간 디자인 실험

공공디자인 관점에서 바로 이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방법은 도로 위 보행동선체계를 새롭게 조성하는 일이었어요. 삼화페인트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노면 표지용 도료를 제공하여 이번 공공디자인 실험에 기여했습니다. 변화에 적응하기 쉽도록 가장 쉽고 직관적인 심볼과 색채를 보고 행동을 유도시킬 수 있는 디자인에 초점을 맞추었는데요.

‘안심 건널목’을 포함해 장애인 차량 승 하차 존 , 충돌 주의 구간 등을 눈에 띄는 하늘색, 초록색, 노란색, 연두색 컬러로 시공하여 동선을 정돈하였습니다.​

삼화페인트로 안심할 수 있도록!

실제로 공공디자인 개선 후 결과는 우수한 변화를 가져다 주었는데요. 안전 카펫은 보행자의 사과 위험 발생 건수를 66.7% 감소, 고속도로 위 무단횡단 52.3% 감소 등 높은 효과를 보였습니다. 공공디자인 개선을 통해 사고 위험이 높았던 보행로를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 보행로로 변화시킨 것이지요!

공공디자인 개선을 위한 강남구-삼화페인트의 협업

이렇듯 강남구는 복잡하고 고착적인 사회문제를 공공디자인 관점에서 해결해 나가고 있는데요. 삼화페인트는 이번 ‘안전 카펫’ 외에도 강남구와의 디자인 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적극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삼화페인트는 이번 노면 표지용 도료 지원을 포함해 강남구와의 문화·예술 및 공공디자인 개선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2023년에도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구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례를 지속적으로 소개해 드릴게요. 삼화페인트의 꾸준한 ESG 경영과 그로 인한 상생 가치에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