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하얗게 입김이 나오는 계절이 됐습니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는 만큼 셀프 페인트 칠을 하고 싶은 곳도 눈에 더 띄게 마련이죠. ‘지금 저기만 딱 칠하면 될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이렇게 추운데 셀프 페인트칠을 해도 되나? 환기도 길게 못하는 게 괜찮나? 라는 생각이 머리를 스칩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기온이 5℃ 이하로 내려가면 실외 페인팅은 NO!
겨울철 실외 페인팅 작업 시 가장 좋은 온도는 5℃에서 35℃ 인데요. 기온이 5도 이하로 내려가는 날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날씨가 너무 춥거나 더우면 페인트가 정상적인 물성을 발휘하지 못해 도막의 균열이 생길 수 있고, 페인트 부착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내 페인팅을 할 때에도 환기를 할 때 실내 온도가 너무 떨어지지 않도록 창문을 활짝 열기보다는 살짝 열어 환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표면이 마른 것처럼 보여도 실제로 속까지 건조되지 않았을 수 있기 때문에 필요한 경우 보일러를 틀어 실내 온도를 높여주는 것도 좋습니다.
겨울철 셀프 페인트칠, 습도가 높은 날은 피해주세요
겨울에는 비 대신 눈이 자주 내리는데요. 눈이 오면 비가 오는 날과 달리 따뜻하고 또 습도가 낮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셀프 페인트칠하기 좋은 습도는 50~75% 사이인데요.
눈이나 비가 오는 날은 습도가 높아져 페인팅하기에 좋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실내 페인팅 후 완전 건조시간은 3~4시간 정도 소요되는데요. 겉면은 수분이 증발해 1-2시간이면 말라 보이지만 낮은 온도로 실제 속까지는 건조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겨울철에는 낮은 온도로 충분한 시간을 가져야 완성도 있는 셀프 페인트칠을 할 수 있는 점 기억해 주세요.
겨울철 쓰고 남은 페인트 보관 꿀팁
기본적으로 물이나 이물질이 첨가되지 않은 페인트의 경우 최대 2년까지 재사용이 가능한데요. 페인트 사용 후 페인트 캔에 그대로 보관하기보다는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밀봉이 가능한 용기에 보관하면 보다 오랫동안 재사용이 가능합니다. 실내이되 춥거나 습하지 않고, 열과 빛을 차단할 수 있는 그늘진 신발장이나, 수납장 등 실내 상온(5~35℃)에 보관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가급적 베란다 보관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성페인트는 물과 수지가 대부분의 성분으로 온도가 영하로 떨어지면 페인트가 얼 수 있기 때문인데요. 다시 사용할 때에는 가라앉은 성분이 있을 수 있으니 핸드믹서 등으로 잘 저어서 사용하면 좋습니다.
겨울철 실내외 페인트 아이럭스로 깔끔하고 간편하게!
친환경 페인트인 아이럭스는 냄새가 거의 없고, 빠른 건조가 가능해 긴 환기가 필요하지 않아 실내 셀프 페인트칠에 적합한 제품입니다. 페인팅 중에도 페인팅 후에도 냄새가 거의 없어 추운 겨울 실내 페인팅 제품으로 안성맞춤이랍니다. 벽지, 방문, 싱크대 등 다양한 용도의 아이럭스 제품을 만나보세요!
지금까지 겨울철 페인트칠을 위해 꼭 알아둬야 할 내용과 함께 겨울철 페인트 보관 방법, 실내 페인트로 사용하면 좋은 아이럭스 제품 추천까지 소개해드렸는데요. 팬데믹이 아니라도 날씨 때문에라도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긴 계절 겨울, 우리집을 꼼꼼히 돌보고 보수하는 시간으로 삼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그럼 오늘 하루도 삼화페인트와 함께 Let’s Chill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