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색 #벚꽃봄색 #사랑에빠진딸기색

삼화페인트는 창립 75주년을 맞아 각 열 두 달을 대표하는 색과 그 색의 순우리말 이름을 짓는, ‘열 두가지 색’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열 두가지 색 프로젝트 네 번째, 잎새달의 색을 소개합니다.

2021년의 네 번째 달인 4월은 ‘물오른 나무들이 저마다 잎을 돋우는 달’이라는 뜻의 잎새달인데요. 나무마다 초록빛 잎이 돋아나고, 색색의 봄꽃이 피어나기 시작하는 4월의 대표색은 보기만 해도 설레임이 샘솟는 #벚꽃봄색과 몽글몽글 사랑스러움이 피어오르는 #사랑에빠진딸기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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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마다 분홍빛 벚꽃잎이 흩날리는 4월은 본격적인 봄의 시작을 알리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봄의 문을 열어주는 벚꽃은 4월이 되면 전국 각지에서 피어나 많은 연인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죠. 벚꽃봄색은 많은 사람들이 기지개를 펴고 일어나 봄기운을 받고 따뜻한 한때를 보내는 4월의 어느 주말을 떠올리게 하는데요. 날씨만큼이나 온화하게 휘날리는 분홍 벚꽃의 꽃눈깨비는 유난히 사랑스러워 보입니다.

흔히 핑크하면 어린이들이나 좋아하는 색이라거나 유치하다는 선입견을 가진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문인지 인테리어에 사용을 꺼리는 분들도 있죠. 하지만 핑크도 어떤 색과 조합해 사용하느냐에 따라 스타일리쉬한 공간 연출이 가능합니다. 특히 사랑스러운 느낌의 카페 인테리어 같은 분위기의 셀프인테리어를 생각하고 있다면 핑크가 제격입니다. 벚꽃봄색과 같은 핑크는 무채색과 함께 사용하면 오히려 차분한 느낌을 줄 수 있죠. 특히 골드 컬러와 함께 사용하면 세련되면서도 화사한 느낌을 동시에 줄 수 있습니다. 이때 조명은 주광색 조명보다는 전구색의 느낌이 나는 조명과 함께 사용하면 훨씬 고급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사랑에빠진딸기색은 풋풋한 첫사랑의 느낌을 떠올리게 하는 색깔입니다. 새콤달콤한 딸기처럼 상큼한 청춘의 사랑을 닮은 이 색은 살랑 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에 실려온 새로운 인연에 대한 기대감을 품게 하죠. 딸기가 먹음직스럽게 무르익어가는 4월에는 가족부터 연인까지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웃음소리가 가득할 일이 많길 바라는 마음을 사랑에빠진딸기색에 담았습니다.

 

사랑에빠진딸기색과 같은 붉은색 계열은 우울하고 불안함 마음을 치유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요. 어쩐지 우울한 기분이 들어 셀프 인테리어로 공간을 바꿔보고 싶은 분이라면 적절하게 활용해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대신 모든 면적에 사용하기 보다는 한쪽 벽면이나 특정 포인트에만 활용하면 훨씬 효과적으로 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주방이나 거실과 같이 오픈된 공간에 활용하는 경우, 한 곳에만 사용해도 포인트가 될 수 있는데요. 한 가지 색으로 통일된 공간에 사랑에빠진딸기색과 같은 색을 사용하면 입체감을 줄 수 있어 셀프 인테리어를 생각하고 계시다면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컬러를 사용하는 것이 부담스러운 경우 아이들 장난감이나 크기가 작은 소품에 활용함으로써 컬러와 조금 친숙해진 다음 사용하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해보세요.

지금까지 ‘열 두가지 색’ 잎새달의 색인 벚꽃봄색과 사랑에빠진딸기색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앞으로 삼화페인트가 ‘열 두가지 색’ 프로젝트를 통해 순우리말로 풀어낼 이달의 색은 어떤 것일지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