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 트렌드 세미나 성료…2026년 디자인 전략 제시

건축,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군과 협업해 제품, 브랜드 컬러 등 개발

삼화페인트공업㈜은 9월 19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개최된 ‘2026-27 SHIFT 트렌드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세미나는 건축 및 인테리어 업계 전문가와 디자이너, 일반 소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삼화페인트는 지난 9월 8일 발표한 올해의 컬러뉘앙스 ‘Ride the Tide(변화의 물결을 타다)’ 키워드를 바탕으로 글로벌 매크로 트렌드,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를 분석해 2026년 CMF(컬러, 소재, 마감) 디자인 전략을 제시했다.

삼화페인트는 세미나에서 2026년을 이끌 라이프 스타일 코드를 감각적 몰입 경험의 큐레이션(Immersive Curation), 내외면의 균형 잡힌 웰니스(Holistic Glow), 일상에서 찾는 즐거움(Puzzle Journey), 지속적 가치(Echoing Longevity) 등으로 소개했다. 이어 컬러 트렌드 및 CMF 디자인 전략을 ▲미라주(Mirage), ▲오디세이(Odyssey) ▲유노이아(Eunoia) ▲이클립스(Eclipse) 테마로 제안했다.

삼화페인트가 트렌드 세미나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참석자의 96.7%가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76.7%가 삼화페인트와 협업 및 컬러 컨설팅을 함께하고 싶다고 답했다.

삼화페인트는 건축, 인테리어, 디지털 기기, 모빌리티 등 국내외 다양한 산업군과 협업해 신제품과 브랜드 등에 사용된 색채를 직접 개발, 적용하고 있다. 특히, 삼화페인트는 단순히 색을 제한하는 것을 넘어 라이프 스타일, 산업별 트렌드를 분석해 산업별 맞춤형 컬러 컨설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상희 삼화페인트 컬러디자인센터장은 “불확실성이 큰 시대일수록 컬러는 소비자와 브랜드를 연결하는 중요한 언어가 된다”며 “앞으로도 축적된 컬러 연구와 디자인 전략을 토대로 고객 맞춤형 컨설팅과 트렌드 제안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