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저도막 2시간용 내화도료 개발

기존 국내 최초 2시간용 유성 내화도료인 플레임체크 SS-2000(보용),(기둥용)에 이어 현장 도장 도막두께를 현저하게 낮추어 인정도막두께 3.30mm의 철골 기둥용 2시간 유성 내화도료를 새로이 인정을 취득했다.

내화도료는 건축물의 뼈대가 되는 철골구조물에 칠하여 화재로 인해 건축물이 급격히 무너지는 시간을 지연시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고기능성 페인트이다. 일반적으로 화재가 발생하면 1000℃내외의 고열이 발생하게 되며 강철로 된 철 구조물이라도 휘거나 뒤틀려 건축물이 일시에 붕괴하여 경우에 따라서는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국내 건축법 상 주요 구조부의 철 구조물에는 내화성능을 부여할 수 있는 내화구조 적용하도록 의무화되어 있는 바, 최근 건설경기의 회복세와 고층건축물의 증가추세에 따라 2시간용 유기질 내화도료를 적용해야 할 건축물이 늘어나고 있으며 시장 규모는 약200억원 내외로 전망된다.

금번 삼화페인트가 개발한 2시간용 철골 기둥용 유기질 내화도료, 플레임체크 2HR(기둥용)은 국내 최저 인정도막의 내화도료로서, 일반 유성 도료와 물성이 가장 유사한 유기질 타입의 내화도료로 2시간 동안 내화 성능을 발휘하도록 개발되었으며, 기존 내화 시장에 먼저 출시 되어 있는 무기질 수성 타입의 도료 및 내화 품칠재의 단점을 개선할 수 있는 고 기능성의 제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보다 현장에 적용이 용이하고, 시공성이 매우 우수한 제품으로 2시간용 내화도료 시장에 독보적인 제품이라 할 수 있다.

2시간용 유기질 내화도료의 개발 어려움으로 아직 국내 시장에서는 유일하게 삼화페인트 이외에는 2시간용 유성 내화도료를 인정받은 업체가 없어, 2시간용 유성 내화도료인 플레임체크 SS-2000(보용)(기둥용)과 더불어 해당 건축 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 전략으로 약 100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이미 관련 시장에서 제품의 우수성이 확인된 철골 보용, 기둥용의 1시간용 유기질 내화도료인 플레임체크 SS-700와 같이 내화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매출 확대를 통한 고속 성장 및 해당 시장에서의 독자적이고도 독보적인 기술 개발로 내화도료 시장에서의 선두 자리를 고수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