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 대한민국안전산업박람회 참가…재난방지도료 소개
14일부터 3일간 킨텍스에서 열려…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관계자 참석
안전기술 선도기업으로서 내화·방염·난연도료 등 주요 제품, 기술 홍보
삼화페인트공업(주)(대표이사 사장 오진수)은오는 11월 14일(수)부터 3일간 킨텍스(경기도고양시)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한다.
대한민국안전산업박람회는대한민국의 안전산업을 육성하고 발전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리며 올해가 4회째다.
대한민국안전산업박람회에서는‘안전한 대한민국’을 모토로 재난안전부터 보안과 치안, 통신관제 등에 이르기까지 350여개 안전산업 관련 기업이 참가, 첨단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삼화페인트는 내화도료* 대표브랜드인플레임체크 시리즈와 지난 2016년 국내최초로 해외 인증(영국영국 BS476규격)을 획득한 차포맥스를 비롯해 방염도료,난연도료 제품군을 전시하고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평창동계올림픽미디어숙소 등 최근의 대표 시공사례를 들어 관련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 내화도료: 건축물 철골 구조물에 도장한다. 화재 발생 시 고온에서 발포, 철골로 열전달을 차단한다. 건물 붕괴를 지연시킴으로써 인명과 재산 보호/ 방염도료: 목재에 도장하며 화재 때 두꺼운 단열 탄화층을 형성한다. 탄화층이열 전달을 차단해 화재 확산을 방지한다/ 난연도료: 철재, 바닥, 벽면 등에 도장해 연소에 의한 화재 확산을 방지한다. 성능에 따라 난연, 준불연, 불연재로나뉜다
삼화페인트공업 관계자는 “현행 건축법에 의하면 12층 초과 고층건물의 기둥, 보 등 주요 구조부에 3시간 내화설계를 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며“이번 대한민국산업안전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삼화페인트가 쌓아온 재난안전도료 기술력을 알리고 안전기술 선도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건축용 내화도료 세계시장 규모는 약 4,000억 원 정도로 추산되며 삼화페인트는 관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영업 및 기술 유지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