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 차가 분홍색으로 바뀌니 눈에 확 띄네요”
삼화 컬러 유니버설 가이드, 홍성 노인복지시설에 첫 도입
고령층 시력, 색상 인지력 고려한 교통안전 컬러 추가 적용
□ 삼화페인트공업(주)(대표이사 사장 김장연)은 홍성군(기초단체장 김석환)과 노인 안전 컬러디자인 사업 협약에 따라 컬러 유니버설 디자인*을 홍성군 노인복지시설에 적용하였다.
* 컬러 유니버설 디자인이란 성별, 연령, 장애에 관계없이 누구나 제품, 건축, 서비스 등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다양한 색각을 가진 사람을 배려하여 컬러를 디자인하는 것을 말한다.
○ 삼화페인트는 색각이상자를 포함 안전 취약층을 위한 컬러 유니버설 디자인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고령화 시대의 요구에 따라 노인복지시설에 적용할 수 있는 ‘삼화 컬러 유니버설 가이드’를 (사)한국컬러유니버셜디자인협회(회장 박연선)와 함께 완성했다.
○ 그리고 지난 10월 삼화페인트와 한국컬러유니버셜디자인협회는 고령인구가 많은 홍성군과 노인안전 컬러디자인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노인복지시설에 컬러 유니버설 가이드를 적용키로 하였다.
□ 이에 따라 고령층 시력, 색상 인지 능력에 맞춘 ‘삼화 컬러 유니버설 가이드’를 홍성노인복지관 내 시설에 적용하였으며 교통안전을 위해 홍성노인복지관, 홍성유일노인요양원, 사회복지재단 청로회의 복지차량을 고령층 안전에 맞춰 개선하였다.
○ 특히 추가적으로 추진한 교통안전 컬러디자인은 고령자에게 가시성이 높은 컬러*를 차량에 적용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자동차 도료 ‘카로클’로 도장하였으며 색상과 명도, 채도에 대한 선호도 및 인지도 조사를 분석하여 삼화페인트가 구축한 색상시스템인 ‘삼화-NCS 콜렉션 950’에서 추출하였다.
□ 노인복지시설을 위한 컬러 유니버설 가이드는 복지시설의 공간을 복도, 침실, 휴게실, 식당 등 목적에 따라 10개로 분류하고, 시각이 약한 고령층 편의와 안전을 고려해 주조색, 보조색, 강조색으로 활용할 수 있는 652가지 색과 사인물 사용기준을 제안한다.
* 삼화페인트가 개발한 컬러 유니버설 가이드에 따라 디자인된 홍성 노인복지관 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