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Streicolor AG사와 기술도입 계약체결

종합도료 메이커인 삼화페인트공업(www.spi.co.kr 대표이사 사장 김장연)은 환경오염 방지 및 친환경 도료 시장 참여 확대를 위해 수용성 도료 전반에 대해 스위스의 Streicolor AG사와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Streicolor AG사는 1939년 설립된 수용성 도료 전문회사로 유기용제 사용에 대한 환경오염관련 규제가 더 엄격한 유로시장에서 기술력을 쌓아온 스위스 5대 도료 메이커중 하나이다. 관련제품 평가결과, VOC가 적어 도장시 냄새로 인한 인체 유해성과 화재 위험성을 줄였으며, 무엇보다 도장 작업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도입하게 되는 수용성 도료 제조기술은 자연 건조형 도료와 가열 건조형 도료 및 반응형 도료인 2액형 도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에 관련된 기술로써 전세계적으로 환경보호를 위해 VOC규제와 법령들이 하루가 다르게 강화되고 있고 국내에서도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VOC 규제에 대응하고 친환경 제품으로의 전환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본다.

또한 수용성 도료가 유성 도료에 비해 가격이 비싸고 도막물성이 다소 떨어진다는 단점으로 인해 현재 국내 시장규모는 크지 않지만 관련 법규의 시행과 함께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랜드 등으로 인해 점차 시장활성화가 예상된다.
선진기술력 확보를 통해 환경규제에 대응하는 한편 건축용, 자동차 보수용, 바닥/방수용 도료 등으로의 기술적용 확대를 통해 점진적인 매출확대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