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취득] 자외선 경화형 도료 조성물

삼화페인트, “자외선 경화형 도료 조성물” 특허 취득

삼화페인트공업 <자외선 경화형 도료 조성물 (ULTRA VIOLET-CUREABLE PAINT COMPOSITION)>의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2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현재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자외선 경화형 도료(이하 UV 도료)로 도장된 제품에 스크레치, 주름현상 등의 하자가 발생하면 UV도료 또는 우레탄 도료를 사용하여 재도장하고 있다. 그러나 UV도료를 사용할 경우 도막층간의 부착력 저하 현상에 의한 제품 폐기 문제가 발생되고, 우레탄 도료는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폐기된 제품을 재활용할 경우 한정된 용도로만 사용이 가능하여 환경오염 문제와 자원낭비, 생산성 저하에 따른 생산비 증가를 초래할 수 있다.

삼화페인트가 취득한 특허 기술은 재도장시 기존 도장면과의 뛰어난 부착력 및 1차 도장 도막물성과 동등한 물성을 발휘하여 폐기에 따른 환경오염 문제와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본 발명기술을 통해 제품 생산비 절감 및 효율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UV 도료를 개발하였으며, 이로 인해 고가의 제품 또는 가전제품과 화장품 등 표면외관의 품질이 중요시 되는 대형 도장물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