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www.spi.co.kr 대표이사 김장연)에서는 약 2억원의 연구비와 2년여의 기간에 걸쳐 연구개발한 “PCM 도료 상.하도 겸용 폴리에스테르 수지 조성물 및 그 제조방법”에 대하여 특허를 취득하였다.
본 발명품은 PCM(pre-coated metal) 상도 및 하도용 도료가 요구하는 제반 도막물성을 감안하여 상·하도 도료에 겸용 적용이 가능한 폴리에스테르 수지이다.
일반적으로 PCM 하도 도료는 소지와의 부착성, 내식성 및 굴곡성이 중요한 물성으로 작용하므로 적용 수지는 비스페놀에이(Bisphenol A) 또는 그 변성화합물이 주 원료로 사용되어 그 분자구조를 선형의 고분자로 유도하고 있다. 그러나 이를 상도에 적용 시 내후성이 저하되는 단점이 있다.
한편 PCM 상도 도료는 굴곡성 및 경도, 광택, 내후성 등의 균형잡힌 도막 물성을 요구하고 있어 적용 수지는 선형과 가지형의 적절한 고분자로 유도하고 있다. 그러나 이를 하도에 적용 시 소지와의 부착성 및 내식성이 저하되는 문제점이 있다.
상술한 바와 같이 PCM 상도 및 하도용 도료는 각각 그 요구하는 물성이 상이하므로 상.하도에 겸용하기에는 불가능하였다. 상.하도의 요구 물성에 맞는 각각의 수지로 제조하여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이로 인한 생산성 저하 및 자재, 물류관리에 불편한 점이 많다. 그러나 삼화페인트에서는 상술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상도용 도료 및 하도용 도료가 요구하는 제반물성을 감안하여 적절한 원료들을 조합, 사용함으로써 상.하도에 겸용할 수 있는 폴리에스테르 수지를 개발하였다.
삼화페인트는 금번 등록된 특허기술에 따라 PCM도료용 폴리에스테르 수지 제조 시 약 30[%]의 생산성 향상이 가능하게 되었고, 자재, 물류관리의 효율이 증대되므로써 PCM도료의 확대되는 매출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