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대표이사 김장연)는 “PCM 하도 코팅용 수용성 우레탄 수지 조성물 및 이를 포함하는 도료”에 대해 특허를 취득했다.
이번에 특허를 취득한 PCM 하도코팅용 수용성 우레탄수지 조성물은 칼라강판제품에 기본적으로 사용되는 PRIMER 도료를 수용성화 시킨 것으로, 도료 내에 25~45%의 물을 함유함과 동시에 LINE 도장시 유기용제 대신에 물을 희석하여 도장함으로써 인체 및 환경에 해가 적은 환경친화적인 도료라 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유기용제를 사용한 PRIMER와 희석제에 함유된 30~60%의 방향족 탄화수소, 케톤, 에스테르, 에테르 용제를 물과 알코올 등의 저자극성 용제로 대체함으로써, 작업시 용제휘발에 의한 작업자의 안전위험 및 화재발생 가능성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또한 일반적으로 수성도료가 유성도료에 비해 기능상으로 열세라는 통념을 우수한 수지합성기술과 도료배합기술로 극복함으로써 기존의 유성도료에 비해 내식성, 내습성, 내약품성 등의 침식관련 내성에 있어서 우수한 물성을 보여주고 있다.
수도권대기환경특별법 등 VOC방출량에 대한 법률규제가 강화되는 추세를 고려할 때 향후 유기용제타입의 하도도료의 사용량이 감소되고 본 특허건과 같은 수용성 하도도료가 기존시장을 대체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PCM용 수용성 하도도료의 개발 및 상용화를 통해 시장선점의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