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도 산업자원…삼화페인트, 대한민국 국제 쿨산업전 참가
대구시,행안부…폭염 등 대응 위해 11일부터 3일간 엑스코에서 개최
기후변화 대응 선도기업으로 차열페인트 스피쿨 등 제품 및 기술 홍보
삼화페인트공업(주)(대표이사 사장 오진수)은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국제 쿨산업전에 참가한다. 대한민국 국제 쿨산업전은 ‘폭염도시’로 알려진 대구를 기후환경변화 모범도시로 육성하고 쿨산업을 신성장 동력을 삼기 위해 대구시와 경상북도, 행정안전부 주최로 올해 처음 열린다.
쿨산업전에서는 폭염과 미세먼지, 지구온난화 등 기후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제품을 가진 100여개의 관련기업이 참가해 시스템과 기자재, 기술을 홍보한다.
특히 올해 공포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서는 폭염을 재난으로 규정한데 따라 삼화페인트도 차열페인트를 재난방지도료로 구분하고, 차열페인트를 비롯해 기술 우위를 가지고 있는 재난방지도료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올해 새롭게 출시한 수용성 차열페인트 스피쿨 아쿠아를 비롯한 스피쿨 시리즈, 내화도료* 대표브랜드인 플레임체크와 방염도료, 난연도료 제품군, 그리고 라돈가스를 차폐하는 인플러스 라돈가드 등이 소개된다.
* 내화도료 : 건축물 철골 구조물에 도장한다. 화재 발생 시 고온에서 발포, 철골로 열전달을 차단한다. 건물 붕괴를 지연시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한다./ 방염도료 : 목재에 도장하며 화재 때 두꺼운 단열 탄화층을 형성한다. 탄화층이 열전달을 차단해 화재 확산을 방지한다./ 난연도료: 철재, 바닥, 벽면 등에 도장해 화재 확산을 방지한다. 난연, 준불연, 불연재로 나뉜다.
삼화페인트공업 관계자는 “옥상과 외벽 등 건물 외부에 차열페인트를 바르면 여름철 태양열 흡수를 차단해 실내 온도를 낮추고 따라서 냉방비용도 20% 가량 절감시켜준다”며 “대한민국 국제 쿨산업전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선도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