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공업㈜(대표이사 오진수 사장) 컬러디자인센터는 2022년을 위한 올해의 컬러뉘앙스 키워드를 ‘타임 워프’로 정하고 다섯 가지 컬러를 제안했다.
‘타임 워프’란 과거나 미래의 일이 현재에 혼재되어 나타나는 현상인데, 2022년은 현재를 살면서도 디지털 시대의 미래상을 동시에 현실화하는 해가 되리라는 점에서 올해의 컬러뉘앙스 키워드로 선정했다. 또한, 나노사회를 맞은 개개인이 이러한 변화에 어떤 대응을 하느냐에 따라 각기 다른 시간을 경험하게 될 것임을 의미하기도 한다.
타임 워프를 표현하는 5개의 컬러는 스파이스 베이지(Spice Beige), 후쿠시아(Fuscia), 틸 블랙(Teal Black), 가든 리프(Garden Leaf), 스카이 블루(Sky Blue)이다.
5개 컬러의 중심에 있는 틸 블랙 컬러는 지속되는 불확실성과 미지의 확장성을 동시에 의미한다. 후쿠시아 컬러는 초개인화와 성장의 초격차를, 가든 리프 컬러는 디지털 시대에 더 중요해진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의미한다. 주 컬러를 보조하는 색상인 스파이스 베이지, 스카이 블루 컬러는 안정, 본질, 여유를 상징한다.
글로벌 트렌드와 미래 라이프스타일 분석으로 도출한 삼화페인트 ‘올해의 컬러뉘앙스’는 ‘올해의 컬러’와는 다르며 하나의 유행색 지정이 아닌 건축, 인테리어, 자동차, 가전, IT산업 등 컬러디자인 관련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컬러 흐름을 말한다.
삼화페인트 이상희 컬러디자인센터장은 “컬러뉘앙스는 글로벌 리서치 등의 컬러 변화 추이에서 중요성과 영향력 증가폭이 가장 두드러지는 색상계열에 주목하여, 삼화페인트 컬러디자인센터 관점에서 2022년에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타임 워프 컬러와 함께, 동시다발적 성장과 변화를 적극적으로 주도해나가는 2022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2022 올해의 컬러뉘앙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컬러디자인센터 홈페이지(scd.spi.co.kr)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