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공업㈜이 에너지 절감형 차열페인트로 여름철 기능성 페인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최근 이상기후와 높아진 에너지 비용으로 인해 차열페인트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차열페인트는 태양열을 반사해 표면온도 상승을 막고, 내부로 전달되는 열을 차단해 냉방비등 에너지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여름철 필수 페인트다.
삼화페인트의 건축용 차열·방수페인트 ‘쿨앤세이브’와 바닥·도로용 차열페인트 ‘바이로드 쿨’을 소개한다.
‘쿨앤세이브’는 열차단 효과가 있는 특수안료가 함유된 제품으로, 옥상 및 외벽에 도장하면 여름철 최대 50~60℃까지 올라가는 외벽 온도를 최대 40%까지 낮출 수 있다.
특히, 제품군 중 ‘쿨앤세이브 아쿠아 방수’는 환경 친화적인 수용성 차열 방수재로, 더위와 장마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데 효과적인 방수 제품이다. ‘쿨앤세이브’는 미국 에너지 절감 도료 전문 인증기관인 CRRC(Cool Roof Rating Council) 인증을 받아 에너지 절감 효과를 인정 받았다.
바닥·도로용 차열페인트 ‘바이로드 쿨’은 메틸메타크릴레이트(MMA) 타입 페인트로, 적외선을 반사하는 특수안료가 적용됐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서 시험한 결과, 적외선 영역 반사율은 일반 MMA 페인트(33.7%)보다 28% 높았고, 표면온도는 일반 아스팔트 및 콘크리트 도로 대비해 최대온도가 18.8℃ 낮았다.
‘바이로드쿨’은 차열 기능과 함께 미끄럼 저항성 및 내구성이 탁월한 제품이다. 주차장, 스쿨존, 버스 승강장, 차량·자전거 도로, 공원등에 사용하면 차열 효과와 함께 시민 안전을 지킬 수 있고, 유지 관리를 위한 비용도 함께 절감할 수 있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올 여름 무더위와 많은 강수량이 예상되는 만큼 차열페인트로 자연재해를 대비해야 한다”며 “소비자의 안전과 건강, 늘어나는 에너지 비용을 줄이기 위해 차열페인트 사용이 필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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