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 원가절감을 통해 영업이익 194억원 달성
삼화페인트공업㈜은 2011년 매출액 3,930억원, 영업이익 194억원, 순이익 10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삼화페인트는 전국 800여개 대리점 유통망과 B2B를 통한 영업활동 강화로 건축용도료, 제관용도료 등 기존 사업의 성장과 함께 노후주택에 대한 보수공사에 힘입어 전년대비 2.4% 증가한 3,93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이산화지당 및 에폭시수지, 아크릴 모노머류 등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원가 상승을 예측하고 생산 및 원가관리 프로세스 구축 등을 통하여 매출액 대비 원가율을 84.3%에서 82.6%로 절감할 수 있었다. 이에 삼화페인트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3.5% 증가한 194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56.9% 증가한 108억원을 달성할 수 있었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지난해 건설경기 침체 및 원재료 상승에도 불구하고 효율적인 원가관리 프로세스 구축에 힘입어 이익율이 크게 개선되었다. 2012년에도 대내외적인 경영환경의 어려움을 극복하여 원가절감을 통한 수익성 강화를 통해 재무안정성 확보에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