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공업(주)(대표이사 김장연)는 “높은 휘도 및 증착감이 우수한 메탈릭 도료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취득하였다고 24일 밝혔다.
일반적인 메탈릭 도료들은 우수한 외관을 얻기 위해 알루미늄 플레이크, 알루미늄 페이스트 등의 금속안료를 사용하여 메탈릭 효과를 극대화시켰지만, 이 금속안료 입자는 도막 표면에 돌출되어 있어 메탈감은 강하지만 입자모양이 균일하지 못하고, 미러감(Mirror)인 증착감이 뛰어나지 못한 문제점이 있다.
한편, 크롬도금증착은 우수한 증착감을 보이기 때문에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작업공정이 환경 및 인체에 유해하고 가격이 고가이며, 공정이 복잡하다는 문제점이 있다.
금번 특허 취득한 “높은 휘도 및 증착감이 우수한 메탈릭 도료 조성물”은 환경 및 인체에 유해한 크롬도금증착 공정을 대체할 수 있으며, 기존의 메탈릭 보다는 외관상 더 균일하고 화려한 높은 휘도와 우수한 증착감을 가지므로 통신기기, 자동차 내장재 및 가전제품과 같은 플라스틱 소재로 된 제품에 도장하여 높은 휘도와 우수한 증착감을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금번 특허취득은 기술력의 우수성 및 제품의 신뢰성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국내외 산업디자인시장 트렌드의 요구에 대응하여 지속적인 매출 확대를 통한 성장 및 독보적인 기술 개발로 시장에서의 선두 자리를 고수할 전망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