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의 주요 소식을 전하는 ‘삼화n이슈’, 삼화페인트의 최신 뉴스와 핫이슈, 각종 활동 등 가장 중요하고 알찬 뉴스를 콕 짚어 브리핑합니다. 이번 호에는 어떤 이슈들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60년 만에 드러난
앙드레 부통 신부의 벽화
전체 컬러 베이스로 삼화페인트 사용해 풍부한 색감 보존
지난 11월 14일, 안동시 태사로길에 위치한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구)안동예식장)에서 건물 리모델링 과정에 발견된
프랑스 베네딕도회 ‘고(故) 앙드레 부통 신부의 벽화’ 발굴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 천주교 안동교구 권혁주 주교, 삼화페인트 마케팅본부 센터장을
비롯해 신부 등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행사에서는 (구)안동예식장 벽화뿐 아니라 함창성당, 상주 공검성당 성심공소, 사벌퇴강성당 목가공소 등 경북 지역 성당과 공소에 그려진 앙드레 부통 신부의 벽화 작품들이 함께 소개됐습니다.
(구)안동예식장에서 발굴된 벽화는 전체 컬러 베이스 작업에 삼화페인트 제품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약 6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선명한 색감을 유지하고 있었으며, 보존 상태 역시 양호해 문화재적 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천주교 안동교구청 협조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벽화의 문화유산 등록을 위한 지역 사회의 참여를 독려하고, 원도심 활성화와
문화예술 재생의 상징적 의미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이날 기념식은 벽화 제막식을 시작으로, 앙드레 부통 신부의
작품이 지닌 종교적 경계를 넘어선 예술적 가치와 문화사적 의미를 재조명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이번에 발굴된 벽화의 문화적 가치를 확인하는 동시에, 60년이 지난 시점에도 삼화페인트의
뛰어난 보존력을 검증받은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채로운 제품과 지속 가능한 기술력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배터리 2026’ 참가,
차세대 기술 선보인다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신뢰도와 브랜드 위상 강화 기대
삼화페인트공업㈜은 오는 2026년 3월에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6’ 전시회에 참가하여, 배터리·에너지 분야의 차세대 기술과 솔루션을 대대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삼화페인트는 이번 전시를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신뢰도를 한층 강화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입니다. 삼화는 올해 3월 ‘인터배터리 2025’에서 약 7만 명의 글로벌 참관객에게 ‘토털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홍보한 바 있습니다. 내년에는 약 8만 명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 행사를 통해 글로벌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목표입니다.
이번 전시에서 삼화페인트는 ▲전기차 및 ESS용 첨단 코팅 소재 ▲배터리 부품 보호를 위한 절연 및 열관리 기술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한 차세대 도료 솔루션 등 핵심 기술을 통합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202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토털 에너지
솔루션 기술 홍보 캠페인’을 기반으로 유튜브, 뉴스레터, 공식 블로그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연계해 B2B 비즈니스와 B2C
브랜드 인지도를 동시에 강화하려는 전략입니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인터배터리 전시는 삼화의 소재 기술과 글로벌 에너지 산업을 연결하는 중요한 비즈니스 플랫폼”이라며
“내년 전시를 통해 산업 선도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에너지 전환 시대에 부합하는 지속 가능한 기술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순환거버넌스와 자원순환 실천 위한
협약 체결
폐전자제품 재활용 통한
ESG 경영 강화
삼화페인트공업㈜은 지난 10월 22일,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이사장 정덕기)와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폐전기·전자제품 재활용 활성화 및 삼화페인트의 ESG 경영 강화를 목적으로 합니다. 삼화페인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전자제품을 친환경적으로 회수·재활용하는 자원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계획입니다.
협약에 따라 주요 사업장에서 사용이 종료되거나 불용 처리된
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위탁해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재활용 처리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자원순환 교육과 홍보 활동을 통해 사내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합니다.
E-순환거버넌스는 수거된 폐전자제품을 친환경 공정으로
안전하게 재활용하고, 자원순환 과정에서의 온실가스 감축
인증서 및 순환자원 생산 확인서를 발급해, ESG 성과를
정량화합니다. 이를 통해 삼화페인트는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의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ESG 성과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입니다.
또한, 재활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익금 일부는 사회공헌기금으로 조성하여 지역 사회에 기부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자원순환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자원순환을 중심으로 한 ESG 경영 실천의 폭을 넓히게 되었다”며 “환경적 책임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지속 가능 경영 체계를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 국제도로교통박람회’에서
고기능 제품 선봬
도로 안전 혁신, ‘S3(Safety Three)’ 고기능 솔루션 공개
삼화페인트공업㈜이 지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5 국제도로교통박람회’에 참가해 차선용, 터널용 등 최신 페인트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국제도로교통박람회’는 도로, 건설, 안전, 스마트모빌리티 등 다양한 도로교통 산업을 아우르는 국내 대표 도로교통 박람회입니다.
삼화페인트는 이번 박람회에서 안전을 핵심으로 한 ‘S3(Safety Three)’ 고기능 솔루션을 공개했습니다. S3 솔루션은 ▲야간·우천 시 안전성 ▲터널 화재 시 안전성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성이라는 세 가지 핵심 안전 요소를 의미하며, 이에 대응하는 제품은 비정형 돌출형 차선, 터널용 내화뿜칠, 미끄럼방지재로 구성돼 있습니다.
‘비정형 돌출형 차선’은 야간이나 비 오는 날 시야 확보가 어려운 스텔스 차선 현상을 최소화합니다. 이 제품은 울퉁불퉁한 표면
형태로 전조등 빛을 넓게 반사해 차선 시인성을 높여, 안전한 운전을 돕습니다. 또한 배수성이 우수해 안전한 주행 환경을 만듭니다.
‘터널용 내화뿜칠’은 화재 발생 시 터널의 철골 구조물 붕괴와 유독가스 발생을 최소화합니다. 이 제품은 미국 안전규격 인증기관인 UL의 1709 인증을 획득하여 우수한 내화 성능을 공인받았습니다.
‘미끄럼방지재’는 어린이 보호구역, 교차로, 보행로 등 미끄럼 사고 위험이 큰 노면에 적용하는 특수 포장재입니다. 우수한
미끄럼방지 효과, 접착력, 내마모성을 갖춰 보행자와 차량의 미끄러짐 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합니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도로는 일상에서 쉽게 접하지만, 위험에 익숙해져 간과하기 쉬운 환경 중 하나”라며 “사람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위해 소비자 중심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출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렌드 세미나 성료,
2026년 디자인 전략 제시
글로벌 트렌드 분석 통한 컬러·소재·마감 디자인 전략 제시
삼화페인트공업㈜이 지난 9월 19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개최한 ‘2026-27 SHIFT 트렌드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건축 및 인테리어 업계 전문가와 디자이너, 일반 소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삼화페인트는 이날 세미나에서 지난 9월 8일 발표한 올해의 컬러 뉘앙스인 ‘Ride the Tide(변화의 물결을 타다)’ 키워드를 기반으로 글로벌 매크로 트렌드와 라이프 스타일 변화를 분석하여 2026년 CMF(컬러, 소재, 마감) 디자인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2026년을 이끌 라이프 스타일 코드로는 ▲감각적 몰입 경험의 큐레이션(Immersive Curation) ▲내·외면의 균형 잡힌 웰니스(Holistic Glow) ▲일상에서 찾는 즐거움(Puzzle Journey) ▲지속적 가치(Echoing Longevity) 등을 소개했습니다. 이어서 이러한 변화를 반영한 컬러 트렌드와 CMF 디자인 전략을 ▲미라주(Mirage) ▲오디세이(Odyssey) ▲유노이아(Eunoia) ▲이클립스(Eclipse) 네 가지 테마로 제시했습니다.
세미나 후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 참석자의 96.7%가 전반적으로 만족했다고 응답했으며 76.7%가 삼화페인트와 협업 및 컬러 컨설팅을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삼화페인트는 건축, 인테리어, 디지털 기기, 모빌리티 등 국내외 다양한 산업군과 협업하여 신제품과 브랜드에 적용되는 색채를 직접 개발・적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단순한 컬러 제안에서 그치지 않고, 라이프 스타일과 산업별 트렌드 분석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컬러 컨설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상희 삼화페인트 컬러디자인센터장은 “불확실성이 큰 시대일수록 컬러는 소비자와 브랜드를 잇는 중요한 언어가 된다”며 “앞으로도 축적된 컬러 연구와 디자인 전략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컨설팅과 트렌드 제안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차세대 태양광 모듈(BIPV) 개발 위한
협약 체결
현대제철·한화솔루션·롯데건설·엡스코어·고려대와 협력
삼화페인트공업㈜은 지난 9월 4일 현대제철, 한화솔루션, 롯데건설, 엡스코어, 고려대학교와 함께 철강 기반 차세대 건물 일체형
태양광 모듈(BIPV, 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s) 개발을 위한 공동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BIPV는 건물 외장재에 태양광 모듈을 직접 결합해, 건물 자체가 태양광 발전소 역할을 하도록 만드는 기술입니다.
이번 협약은 ZEB(Zero-Energy Building, 제로 에너지 건축물) 법제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삼화페인트와 협약사들은 건축물에 사용되는 에너지를 신재생 에너지로 전환함으로써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사회 구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철강 기반 차세대 건물 일체형 태양광 모듈 개발 ▲G2S(Glass to Steel) 건물 일체형 태양광 모듈 개발 ▲G2S 태양광 모듈의 쿨링 필름 시스템 개발 등입니다. 참여 기업과 기관은 각 사가 보유한 기술과 역량을 활용하여 BIPV 성능을 극대화하고 상용화를 추진할 방침입니다.
협약식에는 김정배 삼화페인트 CBO, 임희중 현대제철 제품개발센터장, 유재열 한화솔루션 한국사업본부장, 석원균 롯데건설 기술연구원장, 박성철 엡스코어 대표, 황성호 고려대학교 연구교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ZEB 의무화 추세에 따라 BIPV 시장 규모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각 협약사와 유기적인 연대를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Wall paint
친환경 벽지 페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