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Color 뉘앙스 – Time Warp

장기화된 팬데믹은 우리의 일상의 많은 부분을 바꿔 놓았죠. 2022년에는 어떤 일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가 되는데요. 삼화페인트 컬러디자인센터가 뽑은 2022년의 컬러 뉘앙스 키워드는 바로 ‘타임 워프(Time Warp)’ 입니다.

삼화페인트, 올해의 컬러 뉘앙스란?

삼화페인트 ‘올해의 컬러뉘앙스’는 글로벌 트렌드와 미래 라이프스타일 분석을 바탕으로 도출하는데요. 하나의 유행색 지정이 아닌 건축, 인테리어, 자동차, 가전, IT산업 등 컬러디자인 관련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색상 흐름을 말합니다.

지난 2019년 플로럴 프롬 (Floral Prom, 꽃으로의 산책)’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마우스(M-a-us), 2021년 메타-버스를 통해 한 해의 인테리어 트렌드를 예측해왔습니다. 팬데믹과 함께 일상을 영유할 2022년, 삼화페인트가 뽑은 컬러뉘앙스 키워드는 ‘타임 워프’에 대해 소개합니다.

‘타임 워프’ 그리고, 컬러늬앙스를 담은 5가지 핵심 색상

펜데믹의 혼란을 지나 맞이한 위드 코로나 시대, 4차 산업혁명의 현실화가 급격히 진행되면서 우리는 어느새 5차 산업 혁명의 시대로 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2022년은 현재를 살면서도 디지털 시대의 미래상을 동시에 현실화하는 해가 될 것이라 보여지는데요.

타임워프는 과거나 미래의 일이 현재에 혼재돼 나타나는 현상으로, 이러한 상황 속에서 각각의 개인이 이러한 변화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각기 다른 현재와 미래를 경험하게 될 것임을 의미합니다.

타임 워프를 표현하는 5개의 색상으로는 ‘스파이스 베이지'(Spice Beige), ‘후쿠시아'(Fuscia), ‘틸블랙'(Teal Black), ‘가든 리프'(Garden Leaf), ‘스카이 블루'(Sky Blue)입니다. 

5개 컬러 중 틸 블랙 컬러는 지속되는 불확실성과 미지의 확장성을 동시에 의미합니다. 후쿠시아 컬러는 초개인화와 성장의 초격차를, 가든 리프 컬러는 디지털 시대에 더 중요해진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의미하죠. 스파이스 베이지, 스카이 블루 컬러는 앞의 세 컬러를 보조함과 동시에 각각 안정, 본질, 여유를 상징합니다. 

삼화페인트 컬러디자인센터는 “‘타임 워프’ 컬러는 안정과 성장, 새로운 세계관의 확장을 표현한다”라며’ “이와 함께 동시다발적 성장과 변화를 적극적으로 주도해가나는 2022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는데요. 삼화페인트 컬러디자인센터가 제안하는 2022년 올해의 컬러를 참고해, 새해 인테리어 트렌드를 미리 준비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